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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데일리 개인 회고

NaGyeong Park edited this page Nov 23, 2022 · 46 revisions

11월 21일 월요일

대성

  • 사실
    • 본격적으로 분업을 시작했다.
    • TDD를 했다.
    • 비빔밥이 맛있었다.
  • 생각 & 감정
    • 능이 형의 디자인을 보고 분업을 시작하니 막연했던 것들이 손에 잡히는 기분이고 빨리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 TDD를 할 때 테스트의 구성이 단순히 input, output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리즘이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무엇을 단위로 볼 것인지를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 함수 하나를 단위로 보면 input과 Output으로 이를 검증할 수 있다. 그러나, 함수의 단위를 작게 할수록 input, output을 작성하는 것에 비해 테스트하는 것의 가치(?)가 작아지고 함수가 커질수록 의존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추가적으로 호출이 되었는지 상태가 변경되었는지 등 mocking을 하는 것이 복잡해진다. 그리고 함수의 단위가 작으면 type, interface, 함수의 이름 등으로도 이미 충분할 수도 있다.
        • Output을 하나의 단위로 본다면 Output이 올바르게 나왔는지를 검증하는 함수를 작성하고 이 검증하는 함수가 올바른지를 테스트할 수 있다. 검증하는 함수가 올바르다면 수많은 랜덤 테스트케이스를 생성할 수 있고 알고리즘이 타당하다는 것을 경험적, 귀납적으로 알 수 있다. 이렇게 일종의 틀이 먼저 정해진 알고리즘 같은 경우는 오히려 코드를 작성하는 자유도가 낮고 그에 반해 몇 개의 분기 혹은 몇 개의 예외처리에 대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이에 대해 TDD로 코드를 구성하는 경우는 그 자유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코드를 작성하는 자유도가 낮다는 것은 정답이 정해졌다는 것이고 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정당성 증명을 해야겠지만, 수많은 랜덤 케이스로 이를 어느정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핵심 알고리즘이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남은 것은 E2E Test에서 호출이 되었는지 보여주는 것밖에는 남지 않을 것이다.
    • 밥 먹는 시간이 거의 1시간이 되는데 이게 낙인가 싶으면서도 이 시간도 각자를 위해 활용하는게 더 좋을까라는 고민이 생겼다.
  • 피드백
    • 능 : 오늘 페어프로그래밍 하면서 고생 많이했어! 내가 라이브러리나 유틸기능들에 대해서 좀 어두운데 오늘 덕분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ㅋㅋㅋㅋ 내일도 힘내서 테스트코드 작성하고, 알고리즘 끝내보자고!
    • 나경 : TDD를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한게 보이네... 남은 알고리즘 구현 힘내세요...!
    • 수빈 : 뒤에서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많은 생각을 했을 줄이야..!!! E2E 테스트는 맡겨만 주세요!!

  • 사실
    • 오늘 처음으로 분업이 시작되었다!
    • 알고리즘 테스트코드를 작성했다.
    • 마스터 클래스를 들었다.
    • 점심으로 기사 분식을 시도했다.
  • 생각 & 감정
    •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서 테스트 방식에 고정 Input, Output을 이용한 정답 대조 방식도 있지만, 출력 값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방식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대성이와 함께 깨닫고 해당 방식으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게 되었다. 즉 테스트 대상 작업의 출력이 특정 조건들을 만족해야만 하는 경우, 출력 값 전체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출력값이 가져야하는 조건만을 테스트 하는 것이다. 10 이하의 소수를 출력한다고 하면, 결과값이 [2,3,5,7]인지 확인할 수도 있지만, 결과값들이 모두 소수인지, 그리고 결과값에 해당하지 않는 10 이하의 수들은 모두 소수가 아닌지 판별하는 식으로 간접적인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 검증 과정이 입력값에 독립적이므로, 임의의 입력들을 넣어서도 테스트를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하지만 위의 방법에도 약점은 존재한다. 검증 과정이 입력에 독립적이기 때문에, 출력 양식은 정확하지만, 입력값에 대해 출력값의 대응이 정확하지는 테스트 할 수 없다. N 이하의 소수를 출력하는 경우, 검증 코드는 N을 알지 못하므로, 넘겨받은 결과값들이 모두 소수인지만 판별할 것이고, 끽해야 결과값 중 최대값 이하의 소수들을 모두 센 것인지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N=100 에 대해 [2,3,5,7]를 넘기더라고, 검증 코드는 절대 이를 걸러낼 수 없다.
    • 전자는 검증 코드가 검증 대상 로직에 독립적이기에 신뢰성이 뛰어나고, 임의 생성된 테스트 케이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후자는 테스트 케이스 작성에 품이 많이 들지만, 로직의 무결성 검증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즉, 두 케이스를 적절히 안배하여 소단위 테스트는 전자의 방식으로 진행 한 뒤, 준 통합테스트 혹은 단위간 연계성을 띠는 테스트 그룹만 후자의 방식으로 진행하면 현명하게 TDD를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래도 특정 예외케이스를 타겟하여 테스트를 적고, 복잡하고 임의성의 띠는 몇몇 테스트 케이스를 마무리로 넣는데, 이에 대한 구분을 더 명확히 하는 느낌이다.)
    • TDD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새삼스래 다시 들었다. 조건 검증만 하는 경우, 단순한 로직에 대해서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므로, 너무 TDD의 무결성에 매몰되기 보다는 적절한 테스트 피처 크기의 선정과, 이를 잘 wrap up할 수 있는 무결성 검정을 잘 구분하여 전략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현명하게 TDD를 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 형변환... 또 형변환.... 형변환의 늪은 정말 끔찍하다. 조금 귀찮더라도, 미리미리 적절한 표준 타입/규격과 컨버전 함수를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터 수집과 테스트 코드 작성 레거시가 이틀정도밖에 쌓이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수많은 에러를 뽑아내는 것을 보면서, 타입 관리에 만큼은 "나중에 하자" 가 절대적 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피드백
    • 나경 : 화요일 스크럼에서 이런 생각들을 말해줘서 정말 좋았어👍 능오빠와 대성오빠가 테스트 코드를 짜면서 여러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음에 내가 테스트코드를 짠다면 어떤걸 또 고려해야하나 라는 생각을...했지만 사실 CD도 바빴다...ㅋㅋㅋ 아무튼 항상 이런 생각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 수빈 : 엄청난 회고,, 나중에 후속편으로 page 독립해서 써주세여!!! 회고에 있기 아깝다.. 뒤에서 계속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 인상적이었는데 TDD에 대해 이렇게 많은 고민을 했다니!!! 덕분에 새로운 시각을 알 수 있었어!! 감사합니당
    • 대성 : 능 형의 사고 복잡도가 O(1)인 것을 검증하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도록 하겠씁니다. 소수로 비유드니까 정리가 잘 되는 느낌..! 뭔가 재밌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수빈

  • 사실
    • CI,CD를 작업했다.
    • 도커를 설정하다가 이해 부족으로 인한 수많은 오류를 만났다..
    • github actions와 도커의 대환장 콜라보,,⭐️
    • 칼국수를 먹었다.
    • 저녁에는 청첩장을 받으러 가서 작업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 생각 & 감정
    • 유치원 수준의 이해력을 가진 내가 고등학생 수준의 일을 하려니 너무 어려웠다.. 이게 바로 기초가 중요한 이유인가.. 능 오빠가 한 20번 설명해줬는데 20번만에 이해해서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머쓱했다.(?) 팀원들이 힘을 합쳐서(?) 나를 이해시켜줬고 그 과정이 고맙고 미안했다.. 협업이 나를 성장시킨다 두둥탁⭐️
    • 빌드를 도커에서 하려고 했는데 github actions에서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나의 무지함과 신문물에 대한 감탄을 했던 것 같다..
    • github actions로 codecov 등록하고, 빌드하는 코드를 작성해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 청첩장 받으러 가는 약속으로 야근하는 팀원들을 등지고 일찍 퇴근해서 마음이 안좋았다..(근데 고기는 맛있었다고 한다..)
    • 칼국수는 칼칼했다.
  • 피드백
    • 능 : CI/CD 팀의 빠른 습득속도 매우 훌륭합니다~~~~! TDD는 느리게 갈게요 ㅎㅎ....
    • 나경 : github action 사실 괜찮을 것 알고 있었지만 해보기 전에는 마냥 막막하고 힘들 것 같앴는데 언니랑 함께하니 그래도 재밌게 했어!! 그리고 야근 때 힘들었던걸 언니가 한방에 해결해줬다..ㅋㅋㅋㅋ 오늘도 고생하자!
    • 대성 : codecov 소개해준 것도 너무 좋았고 항상 트렌드나 개발 상식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을 설명충이라고 부르는 것만큼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잘 설명해주니까 다같이 잘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만 끝에 끝에는 해낼 것 같은 느낌!

나경

  • 사실
    • CI/CD를 했다
  • 생각과 감정
    • 나는 돌멩이다
    • 정말 다양한 것을 시도해봤다…내가 날린 action만 몇개인지 모르겠다…
    • 그래도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 같아서 다행이다…
    • Docker 개념만 알고있어서 휘뚜루 마뚜루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역시 무언가를 하기 전에 공식문서를 참고해서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
  • 피드백
    • 능 : Docker같은게 한번 배워두면 그다음부터는 쉽게 쓸 수 있어서 처음만 고생하면 됩니다! 공부해서 나도 알려줘~
    • 수빈 : 좋은 레퍼런스를 잘 찾아서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둘이 했어도 피로도가 엄청났는데 혼자 했다면 얼마나 땅굴을 팠을지,, (아찔) 페어 프로그래밍 재밌따!!! 조와요🙆🏻‍♀️
    • 대성 : 그 수많은 실패의 의미는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 돌멩이도 다 같은 돌멩이가 아니다! 고통받는 것이 마음이 아프지만 수빈이랑 같이 둘이 꺄르르하는 것 보면 덩달아 힘을 받게 되는 것 같아~ 힘내봅시다!

11월 22일 화요일

  • 사실
    • 사무실 옆 함박스테이크 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 고수 가득 반미를 저녁으로 먹었다.
    • 테스트 방식, 섹션의 정의를 마무리했다!
    • 테스트 코드들을 리팩터링했다.
    • 테스트 케이스들을 작성했다!
    • DB 잘쓰는 법 강연을 들었다.
  • 생각과 감정
    • DB 강연을 들으면서 예상치 못한 Graph DB 사용 뽐뿌가 왔다!!!! Neo4j를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테스트의 종류, 각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감이 어느정도 잡혀서 기쁘다.
    • 이제 테스트 코드 작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 테스트를 잘 짜두어서 알고리즘 구현도 금방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완성이 기대된다.
    • 다시한번 문서화를 잘 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이를 제대로 정리하고 문서화하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 대성이가 Todo 순서관계 생성과 시각화를 잘 해준 덕에 Todo간의 순서관계 테스트케이스를 즐겁게 작성할 수 있었다. 동시에 이를 다시 우리 코드로 시각화 하면 역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피드백
    • 나경 : 내일 아침 테스트의 종류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겠군요^^ 신난다!! 시각화한거 보니까 둘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들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고생했어!
    • 대성 : 어제 말로 주고받은 것들을 회고로 정리해주고 또 다시 아침에 갈무리해주니까 오늘 정말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 시각화한 것을 엄청 재밌어해주니 뿌듯한 느낌.. 나도 점점 해볼수록 여러가지 뽐뿌가 오는데 할 수 있겠지..? 내일 아침까지 딱 마무리하고 후딱 다음 것을 향해 가봅시다!!
    • 수빈 : 테스트의 달인이 되어 가는 둘의 모습을 뒤로 보았다..!!! 순서관계 테스트케이스 짜기 어려웠을텐데 고생 많았따 둘이ㅜㅜ TDD 2편 들려주세요!

나경

  • 사실
    • 어제 고민했던 context부분과 Dockerfile 지정 부분을 능오빠에게 물어봐서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 client를 build한 파일을 copy한 container를 만들고, 그 앞 컨테이너에서 nginx로 정적파일을 올려주게 만들었다
    • server의 typescript를 build한 파일을 copy하여 실행시키는 container를 만들었다.
    • client와 server를 proxy해주는 container를 만들었다.
    • 이 container들을 compose해 server에 올려주었다.
    • 위 과정들을 main과 release에 push되면 진행되게 github action으로 만들었다.
    • 점심에는 함박스테이크를, 저녁에는 반미를 먹었다
    • 종혁오빠와 말을 편하게 하기로 했다.
  • 생각 & 감정
    • DB 특강을 듣는데 graphQL 좋다고 하셔서 그렇구나 했는데 집에 오면서 [A3] 컴포넌트, 다시 생각하기를 봤는데 마지막에 graphQL 홍보를 하시길래 이쯤되면 쓰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 DB 특강 호눅스님이 능 오빠와 굉장히 비슷한 향기가 나서 친숙했다
    • DB에 대해서 역시나 모르는게 많다는 것을 느꼈다.
    • 어제는 가늠할 수 없는 에러여서 당황했는데, 오늘은 로그를 읽으면 술술 풀리는 에러들만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멘탈 성공!
    • 아직도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전에 지인께 들었던 말인데 나는 말 할 것을 생각지않고 말하면 중구난방으로 튄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일단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정리해보고 순서대로 이야기를 해나가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 페어프로그래밍의 꿀잼을 느꼈다... 솔직히 혼자했으면 진짜 화나고 때려치고 싶은 순간이 많았을 것 같은데 수빈 언니와 함께하니 신나게 할 수 있었다.
    • 지금까지 한 부분을 문서화해야겠다고라는 생각을 너무 늦게해버렸는데 다행히 수빈언니가 잘 해줬었다... 혼자 할 때는 꼭! 노션 키고 해야지
  • 피드백
    • 대성 : 오늘 희노애락 다 봤다. 별점: ★★★★★,,, 나도 항상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같이 아무말 해보면서 이겨내보자~ 고생 많았습니다!
    • 능 : 그래도 쑥쑥 목표한 바를 완성해주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문서화도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TDD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의 왕자는 "상식"의 영역입니다 ㅎㅎ.
    • 수빈 : 정말 둘 다 신남 -> 탈진 -> 슬픔 반복하면서 했던 것 같아,, 인프라는 둘 다 처음이라,, 혼자 했으면 절대 못했을거야ㅠㅠ 둘 다 slack report까지 고생 너무 많았따ㅠㅠ

대성

  • 사실
    • 테스트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과 코드들을 리팩터링 했다.
    • 그래프 형태의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이를 시각화 했다.
    • 함박과 반미.. 잘 먹었다~
  • 생각과 감정
    • 어제와는 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모두가 삽질을 하고 가닥이 잡히니까 재밌고 알차게 하루를 보낸 것 같다.
    • 테스트 데이터를 하나하나 보고 만지니까 토대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 능 형한테 사과게임말고 더욱 재미난 것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 검증 테스트 관련 코드 중 디테일하지 못하고 대충 이렇게 돌아가겠지하고 짠 부분이 결국 문제가 있었다. 내 안의 논리가 코드가 나와야 되는데 반대로 코드에 내 말을 억지로 맞추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보통 Top-Down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데 bottom-up 식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 피드백
    • 능 : 게임으로 만들어주면 합니다... 종이로 주시면 안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한방에 테스트 패스했고, 오늘 고생했으니 내일 슉슉 구현을 해봅시다~~~
    • 수빈 : 사과게임 말고 다른 재밌는게 혹시 테스트케이스 작성하는건가요.?? ㅋㅋㅋㅋ 다들 고생이 많습니다,,

수빈

  • 사실
    • 서버에 nginx를 배포했다.
    • github actions로 docker-compose.yml 파일을 복사해서 넣어줬다. (이 코드를 까먹어서 힘들었다..!)
    • 호눅스 님의 DB 강의를 들었다.
    • docker compose를 처음 시도했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야근했다.
  • 생각과 감정
    •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웠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막막했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이고 있는 것 같다.
    • docker-compose로 배포하는 과정이 혼란스러웠다. 컨테이너를 사용해서 격리를 했더라도, 계속 원래 사용하던 아키텍처를 머릿속에 연상해서 더 헷갈리는 것 같다ㅜㅜ 주말에 시간이 나면 아키텍처 구성도를 그려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 다같이 호눅스님의 DB 강의를 듣는데, 굉장히 유쾌하고 겸손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피드백
    • 능 : 이제 곧 완성될꺼야~ 분명 내일이면 완벽하게 릴리즈 서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같이 폭죽을 터트리자~

11월 23일 수요일

  • 사실
    • 대단위 테스트 코드를 작성했다.
    • 처음으로 본격 피처 브랜치를 메인 브랜치에 머지했다.
    • 문래동에서 불백을 점심으로 먹었다.
    • 저녁으로 쫄면을 먹었다.
    •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점심에 아이스크림을 샀다.
    • 저녁에는 이겨서 커피를 얻어 마셨다.
    • 멘토님과의 미팅을 가졌다.
  • 생각과 감정
    • 테스트란 무엇인가.... 멘토님과의 미팅을 통해서 아무리 그래도 Input-Output 완전 대조 테스트가 가장 일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부활 시켜야지....
    •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테스트 케이스를 더 단순하게 짜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각 테스트 케이스가 하나의 매우 작은 유닛이 되어, 그 각각이 작동되면, 전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것이라고 가정해야 했는데, 우리는 함수 하나를 하나의 유닛처럼 여기고, 해당 케이스에 대해 복잡한 테스트 케이스를 넣어서 종합적인 무결성을 검증하려고 했던 것이 문제였다.
    • TDD를 하는데, 케이스를 단순하게 짜서 빈틈이 생기면 어떡하나... 가 의문이라 임의의/많은/복잡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었던 것인데, TDD는 빈틈이 없이 테스트를 짜서 한방에 완벽한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를 먼저 짜고 코드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건실함을 챙기는 것이라는 것을 또 잊고 있었던 것 같다.
  • 피드백

수빈

  • 사실
    • 멘토링을 했다.
    • rebase를 팀원들과 해보면서 브랜치 전략을 수정하기로 했다.. ^^ rebase는 참 많은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 팀원들과 서로 코드 리뷰를 했다.
    • 머리 깨지면서 release server 분리하고, Github actions로 release를 관리하도록 했다.
    • 텐텐 게임에서 져서 아이스크림을 샀다.
    • 도커 마스터클래스를 들었다.
  • 생각과 감정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떤 라이브러리/marketplace 등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할 때 그 내부 동작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궁금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이런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편의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해하고, 알아보는 데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좀 더 시간을 들여서 고민하고, 기록하자!
    • 생각보다 하루에 온전히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은 부족하고, 머리 깨지는 시간은 길다.. 욕심을 덜어내는 것은 항상 너무 어렵다..
    • Rebase를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알았다.. 부들..
    • 코드 리뷰를 들으면서 좀 더 최적화된 github action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경

  • 사실
    • release server 설정을 했다
    • docker image tag를 달았다
    • git 관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rebase가 아닌 merge를 선택하기로 했었다
    • 22:00~23:00 멘토 미팅을 했고, TDD CICD 컴포넌트 git 관련 진행 사항 및 질문을 주고받았다
    • 핸드폰 개통이 아직도 안됐다..
  • 생각 & 감정
    • 어쩌다보니 PR하나에 54개의 commit이 생겼지만 action이 잘 동작해서 기분이 좋았다
    •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이 심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팀원들과 나의 건강을 위해서 매 시간마다 스트레칭 시간 5분을 가져야겠다(필수)
    • Action을 쓰고있지만 자세히는 몰라 할 수 있는 기능을 100% 못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github action 같은 경우는 바뀌는 지식에 가까운데 이런 지식은 어디까지 쌓고 어디까지 정리해둘 것인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 첫 코드리뷰를 했다. 사실 이미 진행상황을 서로 공유한 상태여서 고민 공유 및 추후 수정사항을 같이 생각해보는 자리에 가까웠다. 재밌었다!!
  •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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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 개발 일지

🥑 그룹활동

🌴 멘토링
🥕 데일리 스크럼
🍒 데일리 개인 회고
🐥 주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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