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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그밖에 읽고 있는 책들은 서머싯 몸의 「케이크와 맥주」,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등이다.
1717

1818
언급했듯 「게르트루트」를 시작으로, 읽은 책들에 대하여 차례로 글을 쓸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보다는 새로 책을 들어 읽는 것을 선택하고 말았다.
19-
평소의 나는 하나의 책도 여러 번 읽고 오랫동안 생각하며 천천히 소화하려 하지만, 지금은 잠시 쉬는 동안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욕심에, 그러니까, 다시 없을 수 있는 이 시간을 활용하여 읽고 싶은 책들을 최대한 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 번씩만 읽고 다음 책으로 넘기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다.
20-
누군가가 내게 '요새 뭐하고 지내?'하면 '수학 공부하고 책읽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그 부끄러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아침 9시마다 도서관에 출근하는 부지런한 생활을 하고 있다.
19+
평소의 나는 하나의 책도 여러 번 읽고 오랫동안 생각하며 천천히 소화하려 하지만, 지금은 잠시 쉬는 동안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욕심에, 그러니까, 다시 없을 이 시간을 활용하여 마음껏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한 번씩만 읽고 다음 책으로 넘기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다.
20+
누군가가 내게 '요새 뭐하고 지내?'라고 하면 '수학 공부하고 책읽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그 부끄러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아침 9시마다 도서관에 출근하는 부지런한 생활을 하고 있다.
2121

2222
「게르트루트」에 대한 글을 아직 쓰지 못한 건, 그리고 올초에 읽은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나,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에 대한 글을 쓰지 못한 건 바로 그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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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지와 노력을 소진한 후에야 만족스러운 글이 써지는데, 자꾸 손에 새로운 책이 쥐어지게 되므로 글을 쓸 만큼의 시간은 소요하지 못하고, 정신도 한 책에만 경도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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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7
그에 반해 「달과 6펜스」에 대한 글을 문득 쓰게 된 것은, 비록 두 번 (혹은 세 번) 정도밖에 읽지 않은 책이지만, 책을 읽으며 생각이 모이고 모여 쓰지 않고는 못견디는 순간이 왔기 때문이다.
2828
이 글은, 내일(12/27) 있을 독서모임에 대한 감상 글로도 활용할 것이므로 이제부터는 존댓말 투로 쓰겠다.
29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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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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