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ry Webhook을 수신해, 팀명과 서버 유형에 따라 알림을 분기 전송하는 Java 기반 AWS Lambda 서비스
이 프로젝트는 Sentry에서 발생한 에러 이벤트를 수신하고, 운영 환경과 팀명/서버 유형(FE/BE 등)을 기반으로 분기 처리하여 Slack 등 외부 채널로 전달하는 경량 Java 기반 AWS Lambda 알림 서비스입니다.
Spring 없이 Java만으로 경량 구현된 이 Lambda 함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계되었습니다:
- 빠른 콜드 스타트: SpringBoot는 초기화 시간이 길어 Lambda 환경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순수 Java로 구현하여 시작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 리소스와 비용 효율성: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 실행 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습니다.
- 팀 친화적 스택 선택: Kotlin + Ktor 등도 고려했지만, 메이커스 프로젝트에서 Java 사용률이 높아 팀의 유지보수성과 온보딩 효율을 고려해 Java를 선택했습니다.
- 최소 의존성 지향: 최소한의 라이브러리만 사용하여 배포 크기와 로딩 시간을 줄였습니다.
Sentry는 탁월한 에러 모니터링 도구지만, Slack, Discord와의 공식 연동 기능은 팀 플랜 이상(월 $26, 약 37,000원)의 유료 요금제를 구독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OPT Makers 조직에서는 이 비용을 매달 지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워, 무료 플랜 내에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Sentry를 활용해왔습니다. 다행히 에러 수집 및 분석 기능 자체는 무료 플랜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했기 때문에, 기존에는 실시간 알림 없이도 에러를 관리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시간 알림이 없다는 점이 에러 대응 속도에 한계를 만든다는 문제를 체감했습니다. Slack, Discord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툴과 연동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어야 에러 발생 시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Sentry의 무료 플랜에서도 Webhook 기능은 제공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활용하면 별도의 유료 요금제 없이도 Slack 알림 연동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을 AWS Lambda의 무료 실행 한도 내에서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는 점도 비용 부담 없이 실시간 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결정적 장점이었습니다.
이에 Sentry Webhook 이벤트를 Slack/Discord Webhook 포맷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경량 Lambda 서비스를 직접 구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비용 절감, 운영 효율 향상, 그리고 기술적 도전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모두 담은 작지만 실용적인 인프라 개선 사례가 되었습니다.
- Java 21 – 최신 LTS(Long-Term Support) 버전으로, 성능 개선과 안정성을 고려해 선택
- Gradle + Shadow Plugin – AWS Lambda 배포용 fat JAR 빌드
- AWS Lambda Java SDK – Lambda Core 및 Event 지원
- Jackson – Sentry Webhook의 JSON 직렬화/역직렬화
- Lombok –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최소화
- SLF4J + SimpleLogger – 경량 로그 처리
- java-dotenv – .env 기반 환경 설정 관리
- JUnit 5, Mockito, AssertJ – 테스트 코드 작성 및 Mock 테스트
- WireMock – HTTP API 모킹을 통한 통합 테스트


에러 이벤트가 발생하면, 운영 환경(dev/prod)에 따라 API Gateway의 각기 다른 Stage 엔드포인트가 호출되고, 이를 통해 Lambda가 트리거됩니다. Lambda는 전달받은 이벤트에서 팀명, 서버 유형(FE/BE), 알림 서비스(Slack/Discord 등)를 분기 처리하여, 적절한 채널로 알림을 전송합니다.
- Sentry에서 발생한 에러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수신하여 처리합니다.
- API Gateway의 Stage 기능을 활용하여 환경별(dev, prod 등)로 요청을 분리합니다.
- 단일 Lambda를 호출하지만, 추후 확장성과 개발 편의성을 고려해 Stage별 엔드포인트를 분리 구성했습니다.
- 요청 경로의 Path Parameter를 기반으로 알림 전송 대상을 유연하게 분기 처리합니다.
- 요청 경로 형식:
/webhook/{team}/{type}/{service}
team
예시 -playground
,crew
,app
,platform
,admin
type
예시 -fe
,be
,ios
,android
service
예시 -slack
,discord
- 해당 필드를 생략하면 기본값으로
slack
이 사용됩니다.
- 해당 필드를 생략하면 기본값으로
- 초기에는 Slack만 지원했지만, Discord 추가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가 필요해졌습니다.
service
파라미터가 런타임에 결정되므로 전략패턴을 적용했고, 객체 생성 관리를 위해 심플 팩토리패턴을 함께 도입했습니다.
- 팩토리 메서드 패턴도 고려했지만, 현재 요구사항 대비 과도한 복잡성이 증가하여 실용성을 우선시해 심플 팩토리패턴을 선택했습니다.
- 완벽한 OCP 준수보다는 코드의 단순성과 가독성을 중시했습니다.
NotificationService
인터페이스를 각 플랫폼별 구현체가 구현NotificationServiceFactory
가WebhookRequest
의serviceType
파라미터("slack", "discord")에 따라 적절한 인스턴스 반환NotificationContext
가 선택된 서비스를 통해 실제 알림을 전송하는 역할 수행- 새로운 알림 채널 추가 시 두 단계만 필요:
NotificationService
구현 클래스 생성NotificationServiceFactory
에 구현체 등록
이 프로젝트는 GitHub Flow 전략을 따릅니다:
main
: 항상 배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기본 브랜치- 기능 개발 시
feat/#이슈번호
형식의 브랜치 생성 - 버그 수정 시
bug/#이슈번호
형식의 브랜치 생성 - 작업 완료 후
Pull Request
를 통해 코드 리뷰 진행 - 승인 후
main
브랜치에 병합
type: 제목 (50자 이내)
본문 (선택 사항, 72자 이내)
footer (선택 사항)
feat
: 새로운 기능 추가fix
: 버그 수정docs
: 문서 수정style
: 코드 포맷팅, 세미콜론 누락 등 (코드 변경 없음)refactor
: 코드 리팩토링test
: 테스트 코드 추가/수정chore
: 빌드 프로세스, 패키지 매니저 설정 등 변경delete
: 사용하지 않는 코드, 파일, 또는 리소스 삭제

